I&YOU Life story

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개막식 현장 취재 - 기수단 입장이 있기까지

아이앤유 2009. 11. 23. 17:32

2009년 11월 19일 전야제 겸 개막식으로 시작된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!
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각 참가국의 깃발을 들고 대학생 기수단이 입장을 하였습니다. 기수단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총 90여명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 참가하였습니다.
OT에서는 기수단 입장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리허설을 통해 기수단으로써 당당하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.

신촌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세계역도선수권대회 기수단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회소개 및 기수단입장에 관련된 사항을 미리 교육받는 시간이었습니다.

전체 오리엔테이션을 참석하지 못하는 인원을 위해서는 신촌 비즈니스센터 1층에 위치한 작은카페에서 모여 진행되었습니다. 친절하신 카페 주인장님의 배려로 조촐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.^^

드디어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개막식 리허설을 마치고, 기수단 입장이 있는 행사당일이 되었습니다.
모두들 리허설을 통해 준비를 단단히해서인지 다들 복장을 갖춰입고 기수단으로써의 모양새가 갖춰져 갔습니다.

입장을 기다리는 기수단들 ^^ 비보이들이 공연하는 동안 무대 뒤에 입장순서를 기다리며 들떠있는 모습입니다.
다들 왠지 약간은 긴장을 하고, 즐거움을 감추려는 모습입니다. 조금은 떨렸나 봅니다.^^

드디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기수단 입장이 시작되려는 순간이 다가왔습니다.
다들 기수단입장을 하기전 무척이나 떨려했다는 후문입니다..^^

드디어 입장 박두! 두구두구두구~~
당당하게 국기를 들고 입장을 하고 있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자원봉사 기수단의 모습입니다!!



기수단 입장은 한명씩 국기를 들고 진행되었으며, MBC 오상진 아나운서의 참가국 소개와 함께 무대로 입장했습니다. 다들 표정이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. ^^

모든 참가국 기수단이 입장을 완료하고 국민의례가 진행되었습니다.
간지러워도 재채기가 나와도 절대 움직이면 안 되는 기수단. 흐트러진 모습 없이 자리를 지켰습니다.
우리나라 태극기를 든 여학생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열열한 환호를 받으면서 입장하였습니다. 박수! ^^

    

끝으로 성악가의 애국가 제창이 있은 뒤 각국의 국기를 무대 뒤에 꽂고 기수단 퇴장이 있었습니다.
국기도 나란히 이쁘게 꽂혀 있어서 무대뒤에서 정말 보람되고 뿌듯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.
실전에 참으로 강했던 기수단 여러분, 모집을 하면서 머리카락이 쑥쑥빠지는게 아닐까 걱정도 했었지만 다행히 많이 협조해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.^^



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역도대회를 빛내기 위해
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 준 대학생 자원봉사 기수단 여러분, 정말 수고하셨습니다!

장미란 선수, 사재혁 선수, 윤진희 선수를 비롯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도 좋은 경기 펼치시길 바랍니다. ^^

By. wing 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