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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설담재 쇼핑] 우리가족의 맛있는 설렁탕 이야기

아이앤유 2009. 9. 13. 22:29

오랜만의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.
맛있다고 소문난 설담재, 갈비탕과 설렁탕을 포장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달려가서 주문하였다~
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설렁탕은 우리 할머니가 좋아하는 단골 메뉴^^
갈비탕, 설렁탕 각 6인분짜리를 주문하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일석이조였다~
이쁜 아이스박스에 온 설담재, 튼튼한 아이스박스라 나중에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물씬~ㅋㅋ



처음 주문하여서 갈비탕과 설렁탕이 올꺼라고 아빠에게 말했을 때, 아빠는 왜 주문을 했냐고 타박했었다.ㅠㅠ
하지만, 설담재 설렁탕이 오자~ 완전 반색^^ 정말 좋아하셨다.
무엇보다도 할머니께서 좋아하셔서 왠지 기분이 좋았다.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녹아 할머니 입맛에 딱 맞았나보다.



그럼, 어떻게 먹으면 될까??
1. 우선 땡땡 얼려진 갈비탕을 냄비에 담는다.
2. 갈비탕을 팔팔 끓는다. 절대 물을 넣으면 안된다~!!
3. 설담재에서 준 맛있는 깍두기를 그릇에 담는다.
4. 국그릇에 갈비탕을 담고 설담재에서 준 파를 넣는다.

옥션에서 주문하였는데, 11번가 그리고 G마켓에서도 팔고 있었다.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이 사먹는 모습을 보고 나도 주문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, 역시나 만족스럽니다.^^ 깍뚜기도 정말 맛있었다~ 소스도 와서 갈비탕에 찍어먹었었다. 그리고 배송이 완료되었는지 전화가 와서 친절하게 전화까지 해주는데는 처음이라는 생각..ㅋㅋ

남자친구한테도 선물로 주었는데 어머님이 친히 처음으로 전화를 주셔서 깜짝 놀랐었다..^^
고맙다고 잘먹었다고 말씀해주셔서 가끔 이런 깜짝 선물을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점수도 따고..ㅎ




설담재는 2006 독일 Contract world award 상을 수상하였다.
- '설담재 설렁탕 프로젝트로 레스토랑 부문 Best of cafe-Gory 수상'


노원구 창동에 위치한 창동 설렁탕-설담재는 왠지 레스토랑에 온듯한 외관을 소유하는 곳이다.
왠지 비싸보이지만, 생각만큼 비싸지도 않고 저렴하고 좋은 듯하다.^^ 분위기도 좋고~~
설담재의 넓은 주차장과 개성이 돋보이는 외관은 우리나라 고유 문화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야낸다.
한번 가보고픈 맛집이다. 언제 한번 시간을 내서 가봐야겠다~^^

By. wing 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