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월 24일, 내가 나에게 준 크리스마스 선물. 아이폰을 구입했다. 어린이들의 장난감이 닌텐도라면, 직장인들의 장난감은 아이폰이라 할 수 있다. 이메일 전송이 필요한 업무처리에서 부터 동영상을 볼 수 있는 PMP 기능, 음악을 들을 수 있는 MP3 그리고 e북 기능까지 없는게 없는 만능이기 때문이다. 나는 결국 아이폰에 푹 빠져 버렸다. 처음 아이폰 구입을 망설였을 때, 가장 크게 망설였던 이유는 국산이 아니었기 때문이다. 그래서 삼성전자의 옴니아2를 구입할까도 생각하였다. 하지만 결론적으로 삼성전자 옴니아2가 아닌, 애플 아이폰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핸드폰을 바꾸게 되는 2년 후에 시점에 삼성전자 혹은 LG전자 등 국내 기업에서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핸드폰을 출시할 것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. 아이..